쉽고 편하게 하는 재테크 부업, 블로그 글쓰기 추천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아침마다 출근하는 것도 힘들고, 상사한테 스트레스 안 받고 마음 편하게 그리고 꾸준하게 수익이 나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말이죠. 이런 재테크 부업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블로그 글쓰기를 추천드립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만 하면 부업이 아닌 전업도 가능한 블로그 글쓰기, 지금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1. 블로그란 무엇인가?
2. 블로그의 장·단점을 알아보자
3. 네이버 vs 티스토리 뭐가 좋을까?

블로그란 무엇인가?

블로그(blog 또는 web log)는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서 여행, 일기, 재테크 등의 글을 게시함으로써 서로 정보를 교환하거나 의견을 공유하는 웹 사이트의 일종입니다. 이런 블로그를 통해서 돈을 번다는 이야기는 사실 주변에서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는데요. 다만 이런 경우는 대개가 파워블로그이거나 전문가들이라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에 과연 내가 해도 저런 수익이 날까? 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됩니다. 물론 오랫동안 블로그를 운영해 오신 분들이라면 자신만의 노하우나 경험, 지식 등이 많기 때문에 아직 블로그를 시작도 안 한 입장에서 보면 장벽이 높아 보이겠지만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충분히 가능한 영역이기 때문에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가 하나도 없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듯이 블로그는 일단 시작하는 게 반이고 포기하지 않는 게 나머지 반입니다.  

블로그의 장·단점을 알아보자

먼저 블로그의  장점을 알아보겠습니다.

• 진입 장벽이 낮다.
• 돈이 필요없다.
•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
• 노트북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든 글을 쓸 수 있다.
• 어느 정도 수준에 오르면 자동화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블로그를 시작할 때 가장 좋은 점 중 하나가 바로 돈을 투자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부동산이나 주식과는 다르게 실패했을 때 리스크가 거의 없어서 누구나 맨땅에 헤딩하듯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직장인들처럼 정해진 근무시간이 없어서 그냥 내가 시간이 될 때 편하게 글을 쓸 수 있고 노트북만 있다면 집이나 카페, 심지어 여행 가서도 글을 쓸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계속 쓰다 보면 방문자 수가 늘고 수익도 계속 늘어나겠죠? 블로그의 장점은 이 수익이 바로 자동화 수익이라는 겁니다. 우리가 흔히 직장에서 일을 하면 일했던 시간만큼 돈을 받고 그 외 시간에는 그냥 쉬는 거죠. 하지만 블로그는 한번 수익이 나기 시작하고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되면 내가 쉴 때도 돈이 계속 들어옵니다. 저녁에 잘 때도 말이죠. 파이프 라인이 하나 생기는 겁니다. 

 

다음으로 단점입니다.

• 포기하기 쉽다.
• 수익이 생각만큼 높지 않다.
• 블로그를 키우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들어간다.
• 저품질의 위험이 있다.

앞서 말했듯이 블로그의 장점은 돈이 안 들어가는 겁니다. 하지만 돈이 들지 않기에 포기하는 것도 쉬워지게 됩니다. 그리고 시작할 때 "하루에 얼마 번다.", "한 달에 얼마 벌었다." 이런 말만 듣고 기대에 부풀어 글을 쓰다 보면 내 블로그의 수익이 너무 작아 보이고 이래서 언제 버나 싶을 정도로 방문자 수도 늘지 않고 블로그가 쉽게 크지 않습니다. 또한 힘들게 키운 블로그가 저품질이 와서 검색 누락이 생기면 상실감이 이루 말할 수 없겠죠. 하지만 이런 단점들 또한 극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작도 전에 포기하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네이버 vs 티스토리 뭐가 좋을까?

블로그에는 여러 플랫폼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접근하기 쉽고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이 네이버와 티스토리 블로그입니다. 각각 장단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어떤 게 나한테 맞을지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 방문자 유입: 네이버 블로그 > 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는 말 그대로 네이버에서 유입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이라서 방문자 유입 또한 다른 플랫폼에 비해 가장 빠르고 쉽게 늘어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다음에서 서비스하는 플랫폼으로 다음, 구글, 네이버 순으로 유입이 있습니다. 다음은 사용자가 네이버에 비해 많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방문자 수가 적습니다.

 

● 광고 수익: 네이버 블로그 < 티스토리 블로그

광고 수익에는 네이버(애드포스트), 티스토리(다음 애드핏, 구글 애드센스)가 있습니다. 애드포스트에 경우 구글 애드센스에 비해 광고 단가가 많이 낮기 때문에 네이버가 방문자 수는 많아도 광고 수익이 적습니다. 내가 양질의 글을 통한 광고 수익을 원한다면 티스토리 블로그가 더욱 적합합니다. 

 

● 체험단: 네이버 블로그 O, 티스토리 블로그 X

체험단이란 말 그대로 체험하는 건데 업체에서 뷰티나 의류 등의 제품을 받아서 체험하거나, 업체(주로 음식점)를 방문해서 시식 또는 상품을 체험한 후 업체의 가이드라인에 맞게 글을 쓰고 수익을 받는 방법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주된 수익이기 때문에 광고 수익보다 체험단, 협찬 등의 방식을 원한다면 네이버가 유리합니다. 

 

● 쿠팡 파트너스: 네이버 블로그 < 티스토리 블로그

쿠팡 파트너스에 대해선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쿠팡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제휴 마케팅 서비스로써 쿠팡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을 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 노출하고 이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면 일정량의 수익을 나눠 받는 방식입니다. 네이버나 다음의 경우(특히 네이버) 외부 링크를 싫어하기 때문에 쿠팡 파트너스 관련 글이 많으면 저품질의 위험이 높아져 조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구글에선 글 자체에 문제(구글 정책 위반 등)만 없다면 크게 제재가 없기 때문에 내가 다음보다 구글 유입이 많은 티스토리 블로거라면 쿠팡 파트너스를 통해 추가적인 수익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단, 위험성이 있으니 메인 블로그로 운영하기보다 서브 블로그로 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 포기하지 말자

처음에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제대로 이유도 모른 체 저품질도 당하고, 오류도 자주 생기고, 내가 들인 노력에 비해 수익이 적다 보니 그때마다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자꾸 듭니다. 하지만 꾸준히 글을 쓰다 보면 그동안 쌓이는 데이터도 많고, 경험을 통해 양질의 글을 쓰는 능력도 높아지고, 수익도 충분히 낼 수 있습니다. 노력이 배신하는 일은 없듯이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정성을 쏟은 만큼 보상이 있기를 바랍니다.